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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신나는 오후

14시 05분

사연&축하방

정말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월요일에 참여했던 전승원입니다.쌀하고 갓김치 잘 받았습니다. 12월7일이 우리 둘째딸 두돌되는 날이었는데 보내주신 쌀로 햅쌀밥짓고 미역국끓여서 잘 먹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이제막9개월된 우리 막내딸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면서 아가한테 미안한 마음에 어찌나 울었는지...고열에,폐렴에,모세기관지염,중이염까지..그중에 하나면 걸려도 힘들텐데 이것들이 다왔다네요. 이 못난 엄마는 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는 의사선생님말씀 안듣고 약만 받아가지고 그냥 집으로 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아이 위로 2살5살된 아이들이 더 있는데, 제가 병원에 있으면 이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저희집은 제 친정도 시댁도 상황이 안되서 이런일이 있어도 누가와서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답니다. 오죽하면 아이셋 낳을동안 세번모두 산후조리를 저 혼자 해냈거든요..그런상황인지라 입원할정도로 아픈아이 데리고 그냥 집으로 올수 밖에 없었답니다. 마음이 어찌나 아픈지...숨쉬는 것도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도.. 울애기.. 엄마보고 웃어주네요...태진씨,종환씨,그리고 수연작가님..울애기 약먹고 빨리 나아서 건강해지라고 화이팅 한번 해주세요~^^ 저도 신나는 오후 들으면서 더 기운내서 힘받아서 오늘 하루 화이팅 하렵니다~ 홧팅~!!

*신청곡:남궁옥분의 ~ `나의 사랑 그대곁으로..` 꼭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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