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바로 옆,

관방제림 산책하다~~!!!

관방제림은 원래 홍수피해를 막으려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이라고 한다.

설명을 보니까, 자연재해를 막는 선조들의 지혜를 알수 있는 가치를 높이 사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놓았다고 적혀있었다.

푸르름이 더없이, 내 가슴속으로.... ^^

관방제림은 담양의 자연유산인데,

담양천을 끼고 산책하기 아주 좋게 되어있다.

추억을 되살리는 징검다리.

담양천을 따라~쭉 걷가 보면,

햇살에... 공격을 당해 낼수가 없다는;;

그럴땐, 저렇게 관방제림 뚝 위 길에 있는 나무 그늘로

가서~쉬어주는거 ^^

낙원이 따로 없다지욤..

커다란 초록나무 무성한 길을 따라 무작정 걸어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므 평온하고 행복함을 느끼는데,

바닥이 울퉁불퉁 흙길이라서 자연을 느낄수 있어서 더 좋았다.

뚝 위를 걷다보면, 조각공원으로 빠지는 곳이 있어요.

조각 작품들이 많지도 않고 그닥 볼껀 없지만

정성들여 공원을 조성해 놓은지라,

한바퀴~산책하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