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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드라이브 등록일 : 2008-09-29 16:02

전주~남원~구례~노고단~성삼재~하동~악양~화개. 그리고 이어진 섬진강변 드라이브.
섬진강을 따라 지리산을 바라보며 구례읍으로 향하는 길은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다. 지리산 남서자락을 휘감으며 말도 많았던 순환도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오너 드라이버들에게 이 길은 꿈의 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구례구역 부근에서 맛보는 섬진강의 쏘가리탕이나 민물참게맛은 일품이다. 남원에서 곧장 구례로 갈 경우는 광한루 주차장에서 다리건너 터널 방향으로 운행 한다. 밤재터널을 지나가는 이 길은 약 30km이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 짙은 구름 속을 헤치고 올라가면 노고단과 성삼재가 위용을 자랑한다. 굽이 굽이 돌아 올라갈때마다 풀꽃이 만발한 진풍경이 펼쳐진다. 산줄기를 잘라 도로를 만들어 보기에 흉하지만 드라이브코스로 이보다 좋은 곳을 찾 기란 어렵다. 경사가 심해 운전할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서 빠져나와 임실~남원시내를 거쳐 구례방면 19번국도를 탄다. 하동에서 화엄사에 이르는 19번 국도변(약 35㎞) 에는 가로수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매년 4월 벚꽃이 만개할 때면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 스로 인근에는 섬진강매화마을, 지리산국립공원, 쌍계사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 수 많은 상춘객이 몰리는 곳이다.

이 외에 뱀사골에서 지리산 횡단도로를 따라 성삼재를 거쳐 계속 좌회전해 화엄사까지 갈 수도 있다. 해발 1000미터 높이까지 뚫린 지리산의 중턱 노고단을 드라이브하면서 지리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구례 화엄사 입구는 지리산 다른 어느 곳보다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이 많다.

댓글(1)
  • 2008-10-01 13:38

    노고단 문 열릴때 언제함 가봐야쓴디, 시간
    노고단 문 열릴때 언제함 가봐야쓴디, 시간 맞추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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