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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테마여행 - 참숯가마 찜질 등록일 : 2008-12-09 08:53

참숯을 구워낸 뒤 남아 있는 가마의 열기로 찜질을 즐기는 숯가마 찜질은 온천과 더불어 겨울여행 테마로 제격이다. 숯가마 찜질은 황토로 빚은 가마의 원적외선과 숯이 탈 때 나오는 음이온이 건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숯가마의 용도가 찜질보다는 숯 제조에 있다보니 대부분 도심에서 떨어져 있거나 시설이 뒤떨어지는 게 단점.



장막을 걷고 들어서면 후끈한 열기가 '훅'하며 온몸으로 전해져 오고, 뜨거움을 참아가며 땀을 비 오듯 흘리는 사람들은 벌겋게 달아 오른 얼굴에 행복을 머금고 있다. 찜질 후 즐기는 담백한 숯불구이 삼겹살 맛도 일품이다.

숯은 오랜 옛날부터 불씨 보전과 난방, 음식 조리 등에 일상적으로 쓰여온 요긴한 생활용품이었다. 숯은 참나무를 구워낸 참숯을 제일로 친다. 숯을 구웠을 때 잡목들은 나이테를 따라 결이 갈라져 강도가 약하지만, 참나무는 세로나 십자 모양으로 갈라져 강도가 유지된다고 한다. 참나무 중에서도 굴참나무 숯을 으뜸으로 꼽는다. 다른 숯에 비해 단단하고 오래 타기 때문이다.
40여년 전만 해도 참나무숲이 있는 곳이면 전국 산골 어디서든 숯가마를 볼 수 있었다. 1960년대 산불예방 차원에서 숯가마가 금지되면서 사라지는 추세였으나, 최근 참숯의 쓰임새가 늘면서 다시 번성하고 있다. 옛날 숯가마는 참나무숲을 찾아가 가마를 짓고 숯을 구운 뒤 다른 참나무숲을 찾아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지금은 한곳에 정착해 가마를 만들고 참나무를 싣고 와 숯을 굽는다.
숯가마는 보통 나무를 넣어 불을 붙이고 닷새 동안 연소시켜 꺼낸 뒤, 다음날은 남은 열기를 찜질에 이용하는 7일 주기로 순환된다. 지름 3~, 높이 2m 남짓의 가마 하나에 들어가는 참나무는 8~16t 가량. 꺼낼 땐 무게가 10~30%로 줄어든다. 나무를 거꾸로 세워 빽빽이 집어넣고 황토로 입구를 막는데 이를 앞수리라고 부른다. 불은 위에서부터 붙여 아래로 타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밑에서부터 타면 무너져내려 숯이 되지 않는다. 가마 내부온도는 930~1200도. 930도를 넘어야 참나무의 유해가스마저 연소된다.
숯은 굽는 방식에 따라 검탄(흑탄)과 백탄으로 나뉜다. 가마 안에서 식힌 뒤 꺼낸 것을 검탄, 불꽃이 남아 있는 채로 앞수리를 헐고 공기를 불어넣어 다시 한번 연소시킨 뒤 꺼내 식힌 것을 백탄이라고 한다. 생산량은 검탄의 경우 들어간 참나무 무게의 30%, 백탄은 10% 가량에 불과하다.
백탄은 식힐 때 마사토를 덮어 공기를 차단하는데, 이 때 숯에 흙이 묻어 표면이 흰빛을 띠게 돼 백탄으로 불린다. 요즘은 드럼통 등에 담고 뚜껑을 닫아 식히기도 한다. 검탄엔 유해가스가 남아 있어 공장용·정수용 등으로 쓴다. 숯불구이용이나 탈취·습도조절용 등 생활용품으로 쓰이는 것은 백탄이다.


가마에서 나오는 연기가 냉각되면서 물이 맺히는데, 이것을 모은 것이 목초액이다. 탈취제·무좀치료제 등으로 쓰인다.
숯가마에서 일하는 일꾼들은 허기가 지면, 삼겹살 등을 부삽에 올리고 백탄을 꺼내던 숯가마에 잠깐 집어넣어 익혀 먹곤 했다. 순식간에 기름기까지 쏙 빠진 부드럽고 고소한 구이가 완성된다. ‘원적외선이 고기를 안에서부터 익혀’ 고기를 태우지 않고 익힐 수 있다고 한다. 이른바 ‘삼초 삽구이’다. 숯가마 찜질을 하면서 맛볼 만한 별미다.
숯가마 찜질할 땐 수건으로 얼굴 감싸주고 옷은 반드시 면제품으로
숯가마 찜질을 할 땐 반드시 면제품의 옷을 입어야 한다. 나일론 등은 고온에 녹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고온 가마에 들어갈 땐 대형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는 게 좋다. 1회 10분 가량 찜질을 한 뒤 10여분 쉬고 다시 하기를 3~4차례 되풀이한다.
샤워는 찜질 전에 하고, 찜질로 흘린 땀은 그대로 말려야 원적외선·음이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냥 말려도 냄새가 나지 않고 끈적거리지도 않는다. 식사까지 하며 3~4시간 머무는 방문객들이 많다. 재래식 황토흙벽 가마가 대부분이어서, 황토 조각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벽 쪽에 앉아 찜질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찜질 가마 안팎엔 연소중인 가마에서 나오는 유해가스가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 자주 바깥 공기를 쐬도록 한다. 중증 고혈압·심장병 환자나 술을 마신 사람은 이용을 삼가야 한다.

제천 상천민속마을 043 - 651 -1357
황토벽돌로 지어진 7개의 민박동이 마련돼 있어 1인당 1만원이면 민박과 함께 약초캐기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끈적임없는 숯가마찜질 피로까지 싹~
수산면 상천리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산수유로 유명하지만 제천시에서 숯가마를 주제로 한 테마민속마을로 새롭게 조성했다. 금수산과 가은산이 병풍처럼 둘러싸 속세를 떠난 듯 주변 풍광이 뛰어난 이곳에는 7기의 숯가마 중 3기(저·중·고온 등 3개)에서 자신의 체질에 맞게 숯가마 찜질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경기지역은 물론 부산에서도 이곳을 찾는 이가 주말이면 100여명 정도. 3개의 민박동은 평일 8만원, 주말 10만에 대여해 주는데, 숯가마 이용(6,000원)은 무료다.
숯가마 앞 간이식당에는 바비큐 화덕을 갖춰 돼지목살을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고, 산채비빔밥 등 토속음식도 즐길 수 있다. (043)653-5501

여주참숯마을 031 - 886 - 1119, http://www.yjcharmsoot.com/
경기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의 여주참숯마을. 직접 숯을 빼내기 위해 입구를 터놓은 가 마 앞에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반원형으로 앉아 가마 숯불을 쬐고 있다. 참숯불 드럼통에서 꺼낸 군고구마를 호호 불며 먹는 풍경 이 정겹게 와닿는다. 입구를 개방한 숯빼는 가마 앞은 여주참숯마을의 최고 명당자리.
여주도자기의 원료인 황토로 숯가마를 만들어 원적외선이 많이 방출되는데다 참숯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황토숯가마는 각종 성인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백내 장등 안과 질환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서울에서 가까운데다 연면적 1만평에 샤워시설을 갖춘 3층 규모 본관건물 , 숙박이 가능하고 찜질을 즐기다 쉴 수 있는 4개의 황토방 휴게 실, 2㎞ 거리의 산책로, 200대를 댈 수 있는 너른 주차장 등 편 리한 시설을 갖췄다는 입소문이 한몫했다.
숯가마 찜질후 배가 출출할 때 벌겋게 단 부삽에 삼겹살을 구워먹는 ‘3초삽구이’도 숯가마 찜질여행의 진수.
영동고속도로 여주나들목에서 37번 국도와 42번 국 도로 갈아타고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이호대교를 건너 걸은리 방향으로 1㎞쯤 달리면 여주참숯마을 이정표가 나온다. 가급적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 오후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오전10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횡성 강원참숯 ☎033 - 342 - 4508, http://www.charmsoot.com/


횡성군 갑천면 포동리. 60년대 초반 정착한 유서깊은 숯가마로, 숯가마의 원조격이다. 40년 이상 참숯을 구워 왔으며, 현재 38개 가마를 운영하고 있다. 수십년씩 숯을 구워 온 노련한 숯쟁이들이, 부장대와 부삽으로 숯을 꺼내는 모습을 볼수 있다.
강원참숯영농조합이 현재의 정식 명칭. 골짜기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들어선 숯가마들과 쌓인 참나무 더미 그리고 가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이색적인 풍경으로 다가온다. 38개의 숯가마를 운영하는 대규모 숯공장이다.
찜질용 가마는 평일엔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3개를 운영하고, 금·토요일엔 낮에 이어 밤 7시~12시 야간 찜질가마도 운영한다. 가마별로 닷새간 불을 땐 뒤 하루 동안 숯을 꺼내고 그 다음날 하루 동안 찜질방으로 활용한다. 도심의 찜질방에 비해 세련된 맛은 없지만 분위기와 전통면에서는 단연 최고로 친다. 정육 시설과 미니 숯가마를 갖추고 있으며 '3초 삼겹살'(정육점 판매가 100g 1800원)이 인기다.
이용료 5000원, 옷 대여 2000원. 오전 9시~오후 6시, 금-토는 오후 7시~자정 야간찜질 가능. 새말 IC~횡성방면 좌회전~442번 지방국도 1.5km 진행~우천사거리 우회전~갑천면 포동리 강원참숯.

원주 치악산참숯(황골참숯가마찜질방) ☎033 - 731 -8464, http://www.chiak-charmsoot.com/
치악산 기슭에 자리한 치악산참숯은 13개의 숯가마 중 한번에 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4~5개의 숯가마를 운영하고 있다. 개업한지 1년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3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치악산참숯은 아늑한 한옥과 숯가마 등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갓 구워낸 숯의 열기로 가득한 가마속에서 3~4분여 동안 찜질을 한 뒤 치악산의 약수를 간직한 우물물에 등목을 하는 맛은 국내 어느 숯가마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치악산 숯가마의 매력이다.

치악산 숯가마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 중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의 맛은 물레방아로 찧은 쌀로 만든 밥에 전통된장을 얹고 황토 삼겹살을 넣어 한입에 먹는 전통 쌈맛. 불가마로 달구어진 몸을 우물물로 씻고 온가족이 치악산이 바라보이는 대청마루에 앉아 함께 쌈밥을 나눠 먹으면 그 또한 별미이다.
영동고속도로 원주TG를 빠져나온 뒤 원주시내 방향으로 들어서 치악산으로 이어지는 42번 국도를 따라가다 치악산 황골을 찾아가면 아늑한 한옥(원주자연농원)과 함께한 치악산 참숯이 눈에 들어온다.

내린천 상류 `인제 강원참숯' ☎033 - 463 - 4931
인제군 인제읍과 남면 신남리 사이 소양호 줄기에서 내린천 상류쪽으로 들어가는 초입 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인제 강원참숯. 인제 강원참숯 백태환(46)대표는 조선시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숯으로 유명했던 숯둔골 참숯의 명성을 되살린다는 신념으로 한여름 뙤약볕이 쏟아지는 요즘에도 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훔쳐내면서 일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숯가마 5기를 설치하고 참숯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참숯이 몸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참숯을 구워낸 가마에서 찜질을 하려는 사람들이 하루 평균 40~50명씩 찾고 있다.
평일에는 주로 인제지역 사람들이 찾고 있고 주말과 휴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숯 가마 찜질을 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서울 홍천 방면에서 44호선 국도를 타고 오면 인제군 남면 신남리를 지나게 된다. 신남리와 소양호 상류 인제 빙어축제장을 지나면 국도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되는데 이곳에서 우회전 해 들어가면 오른쪽에 인제 강원참숯이 자리잡고 있다.

축령산 참나무숯가마 ☎031 - 595 - 9881, http://www.gama4u.com/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축령산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축령산 참나무숯가마는 특히 명절에 붐비는 명소다.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특히 추석연휴에 들르기 좋다. 찜질방 안에 있으면 호흡이 편안하고 황토에서 발산하는 자연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파고들어 몸안의 노폐물을 배출. 피부가 매끈해진다.가장 뜨거운 꽃방부터 고온. 중온. 저온 등 온도에 따라 다양한 찜질을 즐길 수 있다. 축령산의 맑은 공기속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 버릴 수 있다.
주인할머니가 직접 재배한 야채에다 참숯에 구워먹는 삼겹살. 가마에 구워먹는 삼초삼겹살.미역국 등 보양식도 별미다. 또 완만하게 구성된 자연휴양림의 등산코스를 따라 걸으면 형형색색의 단풍과 맑은 솔향기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화사랑 참숯가마 ☎031 - 908 - 9294
일산 풍동 애니골의 '화사랑 참숯가마'는 도심 속에서 전통 숯가마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다. 화사랑 참숯가마가 앉은 자리는 본래 숲이었다. 20여 년간 묵혔던 숲을 헐고 숯가마를 앉힌 이유에 대해 박상미 대표는 "제대로 된 쉼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숯가마는 모두 10기. 이중 두 개는 박 대표가 모아둔 구들장을 깔았다. 등과 허리를 지지는 데 안성맞춤이다. 나머지 여덟 개는 하루 3~5톤씩 사흘간 태운 숯을 빼고 온도에 따라 꽃탕.고온.중온.저온 순으로 활용한다.
이곳에선 찜질방 문화의 고전이 된 미역국·육개장·순두부·식혜 외에 푸짐한 먹을거리가 또다른 자랑거리다. 찜질복을 입고 야외가든·카페 화사랑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오리·등갈비·삼겹살·소시지에 소금만 뿌려 참숯에 구운 모듬바비큐 2만~3만원, 오리한마리 2만5천원. 직접 쑨 묵을 말려 요리한 묵잡채는 여러번 공중파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1만5천원. 불낙전골 2만원, 해물파전 9천원, 낙지볶음 1만5천원. 직접 담근 매실차·오미자차·칡차 각 3천원. 모두 27년 음식 노하우를 자랑하는 박 대표의 정갈한 솜씨가 담겨 있다.
올해 안에 야외무대 옆에 작은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화사랑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문화예술인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문턱 낮은 무대를 기획중이다. [031-908-9294(참숯가마) 031-905-3835(카페 화사랑)
제천 박달재참숯 ☎043 - 651 - 6604
숯가마 앞에 1만여평은 됨직한 명암호가 펼쳐지고, 또 그 뒤편으로는 감악산(885m)의 험준한 산세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숯가마와 겨울산하가 독특한 풍광을 빚어 내는 명소이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찜질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 제천시 봉량읍 소재.
6개의 가마가 있고 간이 식당과 바비큐장도 마련돼 있다. 숯을 굽고 난 가마 중 매일 2개씩 찜질방으로 운영한다. 식당에서 돼지고기와 쌈장 채소를 구입할 수 있다. 참숯 가공품도 살 수 있다. 오전 8시~오후 6시(주말 오후 7시), 이용료 3000원, 찜질복 대여료 2000원, 식당 미역국 3000원, 돼지고기바비큐(600g) 1만2000원.
중앙고속도로 제천 IC~신림 방면 5번 국도~팔송교에서 우회전하면 이정표가 보인다.

대전 금동숯가마 042 - 285 - 3728, 011 - 406 - 7626

대전동물원에서 침산동 방향으로 7km쯤 진행하다보면 오른편에 ‘참숯가마’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 산길을 1.3km쯤 따라 들어가면 산 중턱에 외딴 건물 한 채가 눈에 들어오는 데 그곳이 금동숯가마 찜질방이다.
“이런 산골까지 찜질하러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반신반의하면서 찜질방에 들어서니 이미 10여명의 찜질객들이 평상에서 뻘뻘 흘린 땀을 식히고 있었다. “이런 곳에 찜질방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을까?”
이 곳은 본래 찜질방이 아니라 참숯을 만드는 공장이었다. 황토가마에서 숯을 구운 뒤 그 열기를 쐬면 몸이 날아갈 듯 편해지고, 오십견도 많이 호전되는 것을 느끼게 된 김진수 사장이 6개월간 무료 숯가마 체험장을 열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이제는 찜질방이 주업이되었다. 지금도 8개의 숯가마에서 숯이 만들어지고 있다.

진잠숯가마 ☎042 - 546 - 9300
대전 유성구 원내동 롯데마트에서 대전교도소방향으로 300m지점에 위치. 입장료 5000원. 숯가마 5개. 영업시간:오전 9시-자정. 연중무휴.
계룡산참숯마을 ☎041 - 854 - 7809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갑사 가는 도로변에 위치. 입장료는 5000원. 숯가마 7개. 영업시간:오전 9시-자정. 연중무휴.
고려참숯가마찜질방 ☎041 - 752 - 1789
금산군 추부면에서 대둔산 방향으로 700m지점에 위치. 숯가마 5개. 입장료 6000원. 영업시간 오전10시-자정. 연중무휴.
도깨비참숯가마 ☎041 - 952 - 0999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입구 삼거리에 위치. 숯가마 2개. 무료체험.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용인백암 다래참숯가마 ☎031 - 339 - 1113, http://www.daraecharmsoot.co.kr/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 자리한 숯가마로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휴게시설이 완벽하게 마련된 숯가마를 찾는다면 ‘다래’를 추천한다. 6개의 숯가마에 무려 300여평의 휴게실건물이 갖춰져 있다.
다래참숯가마도 찜질을 목적으로 가마를 만들었다. 황토에 육각수를 만드는 ‘청옥’이란 돌을 섞어 만들었다고 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숯을 꺼내 바로 숯을 뺀 가마 앞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한다. 휴게실 건물 1층은 탈의실과 목욕탕,2층은 식당,3층은 남·녀 수면실과 휴게실,황토 가족방(하루 3만원)이 있다. 또 야외에는 원두막이 있어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음식물 반입은 금지하며 미역국은 4000원,삼겹살은 1인분에 8000원으로 참나무 숯에 구워 먹는다.
금·토·일과 공휴일은 24시간 운영.입장료 8000원.주중에는 오전 10시∼밤 11시까지이며 6000원이다. 찜질복과 수건 등을 준다. 황토 가족방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IC~진천-죽산 방향 직진~백암~용인CC, 한택식물원 방면 3분~우측 이정표.
파주광탄 숯굽는 마을 ☎031 - 941 - 2356, http://charcoaltown.co.kr/
아이들과 자연을 벗하며 찜질을 할 수 있는 곳. 가마 5개를 운영한다. 여기는 숯을 빼는 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4∼5일에 한번씩 숯을 뺀다. 가마 한 개당 1.2톤의 참나무를 가득 채워 숯을 만들고 거기서 찜질을 한다.
편의 시설은 다소 떨어지지만 서울 북부쪽에서 찾아 가기 편리해 사람들이 많이 온다.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고 야외에 주인이 직접 숯불을 피워줘 고기를 구워 먹는 가족도 많다. 주변 논에서 메뚜기도 잡고 떨어진 밤도 주울 수 있다. 식당에서 미역국 등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음료수 등도 판다. 입장료는 옷을 포함 5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저녁 9시까지.추석과 전날은 쉰다.


소리산 참숯굽는 마을, 전통 황토 참숯가마찜질방 ☎031 - 774 - 4726
경기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계곡을따라 소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참숯굽는 마을은 고향의 향이 물신 풍기며 참숯으로만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다.
찜질방시설은 온도별로 저온방, 중온방, 고온방으로 나뉘어져 있어 체질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연령 층은 30~60 대, 그중에도 50대분들이 가장많이 방문하는곳이다.
깊은 산속에 마치 숨어있기라도 하듯 너무도 조용한 참숯굽는마을은 양평여행, 대명스키장이나 용문산여행을 하면서 꼭한번 가족과 함께 들릴만한 테마찜질방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참숯으로 요리하는 각종요리가 준비되어있어 찜질과 동시에 구수한 참숯향요리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연중무휴 09:00-21:30. 입장료 어른 4,000 어린이 3,000 옷대여 1,000
1. 서울~양수리 : 6번 국도 이용 (20km, 0:25 소요)
2. 양수리~신원리~양평~봉성~용문터널~과적차량검문소~직진후 대명콘도방향~대명콘도 입구도로 좌회전~참숯굽는마을

속리산 황토 참숯가마 ☎043-544-5326, http://www.sokrisan.net/
버스편으로오시는분은 보은 터미널에서 전화주시면 모시러갑니다
서울지역(경부(중부)고속도로):청주(서청주)·청원I.C→청주→보은(속리산)→대야리
부산지역(경부고속도로):옥천I.C→보은(속리산)→대야리
호남지역(호남고속도로):회덕분기점(부산방향)→옥천I.C→보은(속리산)→대야리
강원지역(영동고속도로):호법분기점(부산방향)→청주·청원I.C→청주→보은(속리산)→대야리
동해안지역(중앙고속도로):상주→보은(속리산)→대야리
무주 전통 참숯가마 펜션 063-322-0210, http://www.mymuju.co.kr/
중소기업인 주식회사 무주전통참숯가마란 이름으로 사업장을 구성하였습니다. 현재 5개의 숯가마를 점차 확장시키고 저의 회사에 찾아오는 고객께 숯가마체험을 하게 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것입니다. 고객에게 숯(백탄)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편의를 위하여 팬션과 식당을 개장하고 계곡과 숲으로 둘러 쌓여 자연경관이 좋은 회사내에 자연수 폭포와 6만3천평내의 산림욕장,150미터 지하암반수,황토방,체육시설,무대 등 을 시설하여 한번오시면 다시 찾고싶은 웰빙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몸 과 마음을 편히 쉬었다 가십시요.
수도산 참숯가마054 - 437 - 3735, http://www.sutgama.com/ 

주소 : 경북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산33-3번지

전화문의시간: 09:00~18:00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시고 한적한 곳이지만 가볼만 한 곳임
가야산 참숯굴 찜질방 054-931-0931,0933, http://www.charmsootland.com/
경북 성주군 가천면 소재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삼
지리산참숯굴찜질방 055-974-0117, http://home.moatv.com/joris/sub2.htm
경상남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숯가마 찜질 체험장이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입장료를 받는 것도 특징. ‘원래 용도가 찜질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참숯굴 측의 설명이다. 8개의 참숯가마는 1,500℃ 이상의 고온으로 올렸다가 식힌 후 찜질방으로 이용되고, 참숯뿐 아니라 목초액, 세제, 베개 등 다양한 숯 관련 웰빙 제품도 생산해낸다. 찜질을 즐기다 출출해지면 식당을 찾을 것. 참숯에 구워 먹는 돼지고기 맛이 일품이다. 200g에 4,000원으로 대도시의 절반 가격이다.
이용시간 :06:00~24:00, 이용료 2000원(옷 포함), 수건 개인 지참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단성 IC에서 나와 지리산 방면으로 10분 거리

양평임산업 http://ypforest.yp21.com/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 / 031-774-3533

경원참숯 http://www.kwsut.net/contents/main.htm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오원3리 / 033-342-0413

제일참숯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033-732-5761
원주시 제일참숯은 15년간 숯을 굽다 5년 전부터 숯가마를 개방하고 있다. 15개의 가마를 운영하고 있는데 꽃탕과 중탕, 약탕이 있다. 원주나들목을 나와 구룡사 방향으로 10㎞쯤 가면 숯가마가 보인다. 가격 5000원, 옷·수건 대여료 2000원

태백참숯가마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 / 033-378-3037

백운참숯
충북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 / 043-651-1265

숯굽는마을
충북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 043-532-5726

남산골황토참숯가마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 054-371-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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