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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으로 좋은 전남 보성/순천 가을여행 추천 여행지 등록일 : 2008-12-28 21:43

1, 보성 녹차밭

여름에는 상쾌한 녹차 향이 더욱 매력적이라는 보성 녹차밭은 드라마 여름향기나 각종 CF, 영화 등 다양한 곳에서 자주 등장하는 명장소이다.

여름 못지 않게 가을에도 보성 녹차밭은 매력적이며, 특히 커플여행이라면 보성 녹차밭을 거닐며 멋진 커플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듯.

2. 순천만 갈대밭

순천만은 넓은 해안 중에서도 갈대밭이 유명한대, 갈대는 10월 중순부터의 가을에 더욱 아름다워진다고 한다.

그래서 가을여행이라면 순천만의 갈대밭은 필수 코스인 셈. 갈대 사이 사이에서 멋진 커플 사진을 연출할 수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여행이라면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계의 살아있는 공부가 될 것이다.

실제로 순천만에는 게와 생물, 새, 갈대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니까...

순천 갈대밭 정보

대중교통 : 순천역에서 67번 버스로 약 30분 정도 소요 / 낙안읍성에서 68, 63번 버스로 청암대앞에서 67번 버스를 이용하면 됨.

3. 순천만 S자 해안을 볼 수 있는 용산전망대

특히나 순천만은 나의 몸매와 같은 S라인으로 쫙 빠진 해안선이 유명한데, 갈대밭에서 이어진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나 해가 지는 일몰 촬영지로도 유명해서 일찍 가지 않으면 삼각대 놓을 자리도 찾지 못할 정도임.

해가 지는 때가 특히 아름다우니, 순천 여행 중이라면 반드시 해가지는 때에 용산전망대에 올라 있을 것!!!

순천만 용산 전망대

4, 조계산, 선암사

단풍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산이다.

순천에는 아름다운 조계산이 있는데, 그 중 특히나 선암사로 향하는 1km의 산책로가 가을여행에서는 최고의 추천지일듯.

걷는 길이 나쁘지 않아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모신 가족여행에도 좋고, 산책로를 따라 맑은 물과 아름다운 낙엽들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선암사로 향하는 길에 있는 승선교는 반드시 볼것.

▶ 선암사 계곡

▶ 선암사

대중교통 : 순천역에서 1번 버스로 약 50분 / 낙안읍성에서 16번 버스로 승주읍소재지에서 환승 후 1번 버스 이용

5, 고인돌 공원

고인돌 공원은 고인돌만 덩그란이 놓여 있는 곳이 아니라, 말 그대로 공원같은 곳이다.

공원 안에는 코스모스와 갈대, 단풍들이 있고, 곳곳에 휴식을 위한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쉬엄 쉬엄 둘러보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특히나 고인돌과 움집 등 오래전의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가 되니 1석2조 아닐까?

▶ 고인돌 공원

대중교통 : 순천역에서 63번 버스

6, 낙안읍성 전통마을

또한 순천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낙안읍성 마을인데, 고유 명절에 찾으면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에도, 전통놀이 체험부터 수문장 교대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있다.

특히 가을은 단풍과 코스모스 등 다양한 것들이 아름다움을 물씬 더 느끼게 해주니 더욱 아름다워지는 낙안읍성 마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에는 특히나 추천하고 싶은 곳.

▶ 낙안읍성

대중교통 : 순천역에서 63,68번 버스 / 순천만에서 67번 버스로 청암대 앞에서 63,68번 버스 환승 / 송광사에서 111번 버스로 승주읍소재지에서 16번 환승 / 선암사에서 1번 버스로 승주읍소재지에서 16번 버스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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