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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향연'..함양 플로리아축제 개막 (개화시기 늦어져 무료입장中) 등록일 : 2009-05-27 14:37
한들지역 100만㎡, 관상용 양귀비 등 10여종 '장관'
(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2009 함양 한들 플로리아 페스티벌'이 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한들 지역에서 개막됐다.
'꽃으로 더욱 아름다운 함양'을 주제로, '꽃과 함께 가족과 함께 사랑과 꿈을'을 부제로 각각 정한 축제는 함양군과 ㈜한들나라 주관으로 내달 10일까지 35일간 계속된다.
축제장인 함양지역 한들 지역 평야 100만㎡ 가운데 40만㎡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아이슬란드 포피, 캘리포니아 포피 등 관상용 양귀비로 채워졌고 금영화, 안개꽃, 수레국화 등 모두 15종의 각종 야생화가 활짝 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함양군은 야생화 관람뿐 아니라 루미나리에 거리, 토피어리 전시, 열기구 체험, 세계민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토속 어류 생태관, 철갑상어 전시장 등 함양 특유의 볼거리도 마련해 놓고 있다.
함양군 등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개장하며 어른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함양군과 한들나라는 당초 지난달 25일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었지만 가뭄과 저온현상 등 이상기온으로 기상조건으로 개화시기가 늦어 개막일을 연기했다.
함양군은 축제를 통해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한 화훼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전국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축제는 꽃 식재관리부터 축제기획까지 민간업체인 한들나라에서 전담했으며 함양군은 홍보를 담당했다.
한들나라 관계자는 "올해는 심한 가뭄으로 축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양귀비 등 각종 야생화가 오는 20일께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축제 홈피>> http://www.handeulnara.com/
구 분 | 대상 | 금액 | 적용범위 | 비고 |
보통권 | 어른 | 8,000원 | - 만 19세 이상 | |
청소년 | 6,000원 | - 중ㆍ고생과 만 13 ~ 18세 | 학생증을 소지한 중고등학생 | |
어린이 | 4,000원 | - 초등학생과 만 3 ~ 12세 | ||
단체할인권 | 어른 | 7,000원 | - 내국인 30人 이상 - 외국인 10人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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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5,000원 | |||
어린이 | 3,000원 | |||
무료입장객 | - 독립유공자 - 장애우 1 ~ 3등급 - 단체 인솔자 및 교사(30명당 1인) - 단체 관람 유치자 - 만 3세 미만 어린이 |
증명서 확인 및 사실 여부 확인 | ||
특별할인 | - 노약자(만 65세 이상)은 단체할인의 청소년에 준함 - 국가유공자 - 장애우 1~3등급 보호자(인솔자) 1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