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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벼랑의 동피랑.. 등록일 : 2009-08-17 00:26
통영은 여수와 비슷한 느낌이 있는 도시인것 같아요.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입니다.
동피랑마을은 흔히 달동네라 불리는 지역으로
통영시는 이곳에 동포루라는 누각을 세우고 마을을 철거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달동네도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걸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대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달동네 집 벽에 벽화를 그리게 되었답니다.
여수에도 이런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회원님들이 몇번 소개한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 예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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