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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궁금해질 해돋이 명소.... 등록일 : 2009-12-16 09:35
천하제일 해돋이 여수 향일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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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여수 -> 돌산대교 -> 17번 국도 -> (16km) -> 죽포 -> 7번 군도 -> (9km) -> 임포(돌산대교에서 26Km 정도) | |
포항 호미곶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햇살 | |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거친 파도 너머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희미해질 무렵, 수평선을 발갛게 물들이며 해돋이가 시작된다. 호미곶의 겨울은 눈, 비가 적어 깨끗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등대박물관 앞 해안에 자리잡은 ‘상생의 손’ 조형물이 유명한 일출 포인트지만, 새해 해맞이 때는 사람들이 많아 번잡하기 이를 데 없다. 복잡한 인파를 피하고 싶은 여행객은 포구 방파제 등대나 동네 뒤편 소나무 언덕이 더 나을 수도 있다. | |
찾아가는 길 :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영천 또는 경주에서 포항으로 들어간다. 포항시내에서 31번 국도와 912번 해안도로를 달리면 호미곶에 갈 수 있다. | |
호국정신과 함께하는 문무대왕릉 해돋이 | |
이 곳은 문무대왕릉이 죽어서도 용이 되어 동해바다를 지키겠다던 유언에 따라 문무왕을 수장한 세계유일의 수중왕릉으로, 숭고한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바다 한 가운데의 수중릉 위로 붉게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에서 문무왕의 숭고한 정신이 언제나 살아있는 듯하다. 일출을 보고 있노라면, 푸른 바다와 붉은 해의 정열적인 조화가 가슴깊이 새겨지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한다. 물든 파도의 일렁이는 모습에 마음속 일상의 근심이 하나 둘 사라져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다.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일출의 모습은 장관이다. | |
찾아가는 길 : 경주 양북면 용당리에 있다. 양북면 소재지인 어일리에서 929번 지방도를 따라 양남 쪽으로 7km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해 대종천 다리를 건너면 봉길리 해수욕장이 왼쪽으로 보이는데, 문무대왕릉은 그 앞바다에 있다. | |
서해에서 맞이하는 해돋이 서천 마량포 | |
일출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해를 먼저 떠올리지만 충남 서천군 서면의 마량포구는 땅끝과 바다가 맞닿는 서해안 해돋이의 명소로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유일의 서해 땅끝 마을이다. 한해의 묵은 먼지를 일몰속에 털어버리고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새해 희망을 확인하기에 안성 맞춤인 곳이다. "해가 서쪽에서 뜨는"곳 마량포구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지구의 공전과 자전현상에 의해 나타난다. 양쪽에 바다를 품고 있어 같은 자리에서 고개만 돌리면 뜨는 아침해와 지는 저녁놀을 볼 수 있어 자연의 신비함에 대한 감동과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준다. | |
찾아가는 길 : 서울(경부고속도로 1번고속도) → 대전(회덕IC:호남고속 도로 3번고속도) → 논산( 국도 68번) → 강경(지방도613번) → 서천 → 서면(마량포구) | |
고성 동해의 일출은 감동적이다. | |
전국의 유명한 일출 명소가 많지만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최북단지역 고성군 화진포에서 맞이하면 어떨까. 화진포는 일출은 물론 겨울 호숫가의 정취를 한 껏 누릴 수 있는 일출 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북 화해를 맞이하는 통일의 시대에 최북단 고성군 화진포에서 맞이하는 새해 일출은 다른 어느곳보다 뜻 깊은 일출이 될 것이다. | |
찾아가는 길 : 서울 -> 양평 -> 홍천 -> 인제 -> 한계령 -> 백담사휴게소 -> 진부령정상 -> 고성, 부산 -> 포항 -> 강릉 -> 속초 -> 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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