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도 물론 볼곳과 가볼곳이 많지만 순천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번주 토욜에 드라마세트장에 갔어요. 익히 소문은 들었지만 잘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시간내어서 갔어요 생각보다 조그마한 곳이었어요. 뙤양볕에 돌아다니다 보니 땀이 났지만..그래도 어르신들은 옛추억이 나겠구나 싶었어요. 달동네에도 갔더니.. 집에도 들어가보고 했어요..글구 여기 갈때 복고풍으로 옷 입고 가서 사진 찍어보는 재미도 좋을 것 같아요^^

글구 순천만으로 향했어요..순천만도 늘 가던 곳이었지만 느낌을 다르더라구요

그날도 사람들이 많이 왔었는뎅..먼저 생태관에 들려서 시원함을 맛보고 거닐기 시작했어요.

걷다보니 어느덧 용산 전망대를 향하는 표지판 앞으로 왔어요.

예전에는 경사가 심하고 오르기도 힘들어 땀을 뻘뻘 흘리며 갔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평지로 돌렸지만 완만해서 가기가 더 쉽더라구요..

20-30분 정도 투자하면 산책하는 기분으로 으쌰으쌰..

정말이지 순천만에 가면 용산 전망대에 가서 꼭 순천만을 봐야지 갔다고 할 수 있는것 같아요^^

돌아오는 길에는 짱뚱어탕을 먹구요^^

글구 호수공원으로 향합니다.

전 오동도에만 음악분수가 유명한줄 알았어요~~

순천 호수공원에도 음악분수도 있고 무선공원만큼 넓은 호수를 거닐다보면 몸도 가벼워집니다^^

ㅋ 사진도 올려봐요

이번 주말 가까운 순천여행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