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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15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등록일 : 2015-08-23 12:00
'한여름밤 최고의 예술축제'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근대야,놀자!'
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고, 극단갯돌이 주최해 여름밤 관광객과 시민에게 신명난 장을 마련합니다.
축제는 해외공연, 국내우수공연, 예향남도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총80여 공연과 참여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해외초청공연은 미국·뉴질랜드·멕시코·라오스·베트남·몽골·일본·스페인 등 세계 9개국 13팀이 참가합니다.
아프리카그룹 쿠아르의 정열적인 춤과 음악, 멕시코, 일본 등 다국적 뮤지션으로 구성된 그룹 쿠아트로 미니말의 월드뮤직, 라오스 전통생활용구를 이용한 극단 캬오냐오의 놀이극, 전세계에서 각광 받는 미국 랜디브레이크의 광대쇼, 화려한 기예스타 뉴질랜드 마이크트위스트의 저글링, 베트남 단바우 전통음악, 몽골의 전통콘서트, 일본 전통탈놀이, 프레마당페스티벌에 초청될 스페인 노마드씨어터의 바다모험인형극 해적의 보물 등 마당에서 안성맞춤인 다양한 공연이 한자리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국내초청공연으로는 남사당 줄꾼 권원태의 줄타기,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일대기를 그린 예술공장두레의 마당극 다그렇지는 않았다, 한국타악의 명연주자 장재효가 이끄는 소나기프로젝트의 신명난 힐링퍼커션, 밀양송전탑 아래에 살고 있는 할머니들의 애환을 소재로 한 극단일터의 마당극 웃어요 할매, 발란트의 풍자우화를 담은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음악극 당나귀 그림자 재판, 다양한 종이컵을 활용한 극단문의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 상하이국제무용제에서 극찬한 무용단 레드스텝의 신곡, 권정생 동화를 극화한 극단좋다의 마당극 강아지똥, 환상적인 불의 난장을 선보일 파이어아트 플레이밍의 파이어 퍼포먼스, 마임이스트 유진규, 김원범, 이경식, 최경식의 품격있는 마임공연과 퍼포먼스 탈놀이, 소리판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국내우수공연이 감동과 신명을 전합니다.
예향남도 공연에는 진도닻배놀이 조오환 예능보유자의 엿타령, 고흥 흥양예술단의 창극심청전, 곡성예술단의 콘서트, 나주휘버스의 퓨전타악 등 신안, 무안, 영암, 해남, 진도, 강진, 함평, 나주, 곡성, 고흥, 광주, 보성 등 전남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예향남도의 예술혼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