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추천여행지

광주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 등록일 : 2015-11-30 12:00

 

 

 

 

 

 

안산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학부모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북한 어린이들에게 빵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찾아오는 '김원중의 달거리' 11월 무대는 멈춰버린 시간을 불러와 세월호의 슬픔과 아픔을 보듬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30일(월)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80번째 달거리 공연 주제는 '가슴속에 맺혔던 원통함을 풀다'라는 뜻을 담은 '해원(解寃)'으로 정했다. 세월호의 희생자, 유족들,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는 동시에 더디기만 한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세월호의 유족들과 음악인, 시인 등 '해원의 전사'가 힘을 모아 전국을 순회하는 공연 그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힘과 섬세함을 갖춘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밴드'와 늘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 통일을 노래해온 남녀 혼성 민중가요 보컬그룹 '우리나라'가 음악으로 '해원'의 무대를 꾸민다.

 또 나희덕 시인이 위로의 시를 읊고, 생생한 현실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온 화가 허달용씨가 함께한다.

 이밖에 목소리로 아픔을 보듬는 가수 김원중, 뮤지컬ㆍ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사랑받는 이정렬, 손병휘 씨도 출연한다. 특히 이정렬 씨는 잠못 이루는 단원고 여학생의 아버지 역할로 나온 ‘나, 여기 있어요’를 선보인다.

 가수 김원중은 "이번 달거리 공연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세월호 참사를 다시 위로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획했다"며 "음악과 예술로서 상처를 보듬고 앞으로의 진상규명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 모습은 지구촌 생중계(
http://ustre.am/1pUUR)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7일에는 특별히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초청 공연이 열려 목포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감동후불제.

입장료는 공연 후 모금함에 정성 모금

 문의 010-3670-5802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