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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등록일 : 2015-12-31 10:00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국립남도국악원이 갑오년 섣달그믐인 31일 오후 7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콘서트 '다담'(茶談)을 연다. 전통 차와 전통음악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를 무료 초대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국악콘서트 '다담'은 전통 차에 관한 예와 이야기 그리고 국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콘서트'이다.

다례 의식 체험을 통해 전통 차 문화를 익히고 전수하는 시간을 (사)한국다도문화원의 주관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현장에서 연주되는 국악 공연을 차를 음미하며 감상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문화를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악합주 '세령산', 판소리 '수궁가' 중 '자라 세상 나오는 대목', 기악 병주 '천년만세', 기악 독주 '한갑득 류 거문고 산조', 가야금 독주 '침향무' 등이 연주 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가족과 함께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장을 찾도록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문의 061-540-4031~3)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이번 국악콘서트 '다담'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절기 별 총 5회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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