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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야시장 ‘별장’ 등록일 : 2016-02-04 12:00
올해 첫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이 6일 개장하는 가운데, 광주시가 이달부터 대인야시장을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월 1·3째주 두 차례씩 각 이틀 동안 운영되던 예술야시장은 하루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열린다.
광주 문화자산 예술야시장은 6일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대인시장 일원에서 ‘설장보고, 별장보고’를 주제로 펼쳐진다. 우리문화연구회 소리노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거리공연과 전시행사가 열리고, 시민 셀러의 공예품과 상인들의 먹을거리 등 설 대목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풍성한 명절한마당을
선물한다.
거리공연에는 앙상블 아르코의 강명진과 광주 타악그룹 아냐포가 전자비이올린과 서아프리카 북 젬베 연주로 환상적인 소리의
향연을 선사하고, 신현영 시인은 ‘대인 야시장’이라는 자작시를 낭송한다.
광주시립국극단은 재능기부로 4주 연속 별장 거리공연에
나서기로 했다. 6일, 13일, 27일에는 단가 사철가와 판소리 심청전 중 ‘심 봉사 눈뜨는 대목’, ‘심봉 사 황성가는 대목’ 등을 공연한다.
20일에는 국극단 단원 35명이 모두 참여해 지신밟기와 흥부 박타기, 구정놀이, 북춤, 민요 등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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