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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입니다~ 등록일 : 2007-01-30 22:23
<구름이 머무는 곳>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전남 화순 운주사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산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절 같지만 실은 아~~주 평지에 있는 절이랍니다 ^^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일주문이 나옵니다. 안걸어도 대여 ^^
운주사는 천불천탑도량 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데요 풍수지리로 유명한 두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세웠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도선국사가 보기에 우리나라의 형국은 배로 되어 있는데 북쪽은 큰 산이 많아 무겁고,
남쪽은 큰 산이 적어 가벼워 배의 균형이 잡히지 않으므로 이곳에 천불천탑을 세워 균형을 잡으면
탑들이 돛대가 되고 부처는 사공이 되어 순항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운주사는 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의 마지막 장면의 배경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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