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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단풍!!! 등록일 : 2007-10-16 08:38
전문가 추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단풍
감도 붉게 익어간다. 천연 그대로의 단풍나무도 아름답고 비구니 선방도 운치 있다. 윤필암을 지나 사불산 정상 사불바위에 오르면 산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리산 뱀사골 포천 광릉국립수목원 우리나라 최고의 숲 전시관이라 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단풍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울긋불긋 화려한 멋보다는 여러 빛깔의 자연이 빚어내는 조화로움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육림호 위에 내비친 꽃단풍의 애잔한 모습이나 알록달록 물든 소리봉의 전경을 바라보는 것도 행복하다. 제주 한라산 육지 단풍이 낙엽이 되어 질 때쯤이면 한라산에 늦단풍이 든다. 11월 초까지 단풍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한적한 단풍놀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한라산 영실 코스는 숲과 어울린 기암절벽의 조화가 눈을 즐겁게 하는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500여 개의 돌기둥 사이로 복자기 등이 붉게 피어난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다. 청송 주왕산 기암괴석과 단풍이 동양화 같은 풍취를 자아낸다. 곱게 물든 단풍 숲 위로 기암 봉우리가 봉긋봉긋 솟은 모습이 이채롭다. 제1폭포에서 제4폭포까지 이어지는 폭포 주변 단풍이 특별히 곱다. 제1폭포 앞과 주방계곡이 촬영 포인트. 연화대, 학소대까지 단풍을 따라 올라도 좋다. 가평 조무락골 1급수의 깨끗한 계곡 물과 원시림이 잘 보존된 청정 지역. 숲이 우거지고 새가 조잘댄다고 하여 조무락골이다. 쌍용폭포 주변은 그림처럼 아름답다. 두 시간 정도 산책하듯 오르면 만족스러운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조무락골 못 미쳐 위치한 명지산이나 도마치고개 넘어 포천 백운계곡 쪽으로 단풍 여행을 이어가도 만족스럽다.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삼화사, 두타산성터, 학소대, 선녀탕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이 붉은빛을 배경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용추폭포 앞이 특별히 아름답다. 산행길도 완만하고 풍광이 아름다워 가족이 함께 찾기에 적당하다. 문경 사불산 호젓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사불산의 윤필암 가는 길에는 단풍뿐 아니라 사과와 감도 붉게 익어간다. 천연 그대로의 단풍나무도 아름답고 비구니 선방도 운치 있다. 윤필암을 지나 사불산 정상 사불바위에 오르면 산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리산 피아골 계곡을 따라 피아골산장까지 4km에 이르는 등산로가 단풍 감상의 포인트. 단풍이 절정일 무렵에는 산도 빨갛게 물들고, 물도 빨갛게 물들고, 이곳을 찾은 사람도 빨갛게 물든다고 해서 ‘삼홍’이라고 한다.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연곡사는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 유명. 진도 첨찰산 남도 끝자락 진도의 최고봉이 첨찰산(485m)이다. 이곳은 보통 11월부터 단풍이 시작되어 중순에야 절정에 이른다. 산이 낮아서 등산로 입구 쌍계사에서 한 시간이면 정상에 오른다. 봉화대가 있는 정상에 서면 점점이 떠 있는 다도해의 섬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하다. 설악산 흘림골 올해 새롭게 개방된 등산로로 총연장이 3km 정도. 여심폭포와 등선대, 큰고래골, 십이폭포 등을 끼고 있어 손때 묻지 않은 단풍과 기이한 자연 경관을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주전골과 이어져 더욱 만족스럽다. 정선 소금강 신선대 정선 8경의 비경을 두루 품어볼 수 있는 코스. 몰운대, 비선대, 신선대 등 붉게 물든 기암절벽 아래 펼쳐진 소금강의 정취가 일품이다. 산허리를 감싸고 돌기 때문에 오르내리기 쉽고 화암약수로 내려와 맛보는 시원한 약수가 금상첨화. |
발췌 : 애니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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