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여러시설중에
우리가족이 가장 자주 찾는 곳이 대관령 휴양림입니다.
국립휴양림안의 숙소에는 독채 형식으로 꾸며진 '숲속의 집'과
20-30개의 숙소가 한곳에 있는 작은 콘도같은 산림휴양관이 있는데...
대관령 휴양림에서 자주 이용하는 것은 삼림휴양관이고, 그중에도 소나무집 입니다.

휴양림을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숙박의 조건도 좋은 편이지만
물론, 예약은 아주 어려운 곳입니다.
그래도 비수기에 이용하고, 특히 평일에 이용할수 있다면
숙소를 골라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관령 휴양림을 이용하여 강릉 여행을 함께 할수 있는 것도 좋은 점입니다.
휴양림에서 강릉 경포대나, 정동진까지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은 점은...
그런 경치뿐만 아니라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곳보다 깨끗하여 우리 가족은 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대관령 휴양림은 감춰두고 싶은 보석과 같은 곳이다...

얼음이 얼어도 그 경치가 좋은 곳이며...

주변은 소나무들이 많아 한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고...

밤의 풍경도 참 좋다...

숲속의 집들은 독채 형식으로 되어 있어 오붓함을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