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하면 오동도,향일암 그리고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맛있는 음식

맛있는 음식 중 게장백반,서대회,생선구이,회,굴구이,한정식,회정식

눈과 입이 너무 행복해 지는 미항 여수

향일암을 다녀오다가 해안절경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 시장함을 잊고 여수로 나오다보면

경사길,굽은 해안도로를 내려와 좌측에서 만나는 "아와비"라는 하얀 건물

잘 꾸며진 정원하며, 평안한 주인 아줌마,아저씨의 구수한 남도 인심

더 놀라운 건 " 음식의 맛과 가격"

시내에서 먹는 전북죽을 주문하자(15,000원)

성게,해삼,우렁쉥이.문어.소라 등이 푸짐하게 한상을 차지하고

그 후 정갈한 배추김치,무김치, 돌산의 자랑 갓김치에 나오는 메인 요리 전복죽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오고 - 여수에 사는 제가 이 정도인데

같이 갔던 일행들은 입이 쩍 벌어져 머리를 좌우로 설레설레 흔들며

믿을 수 없는 가격과 맛과 그 풍성함에 빠져 들었습니다.

정말 행복했던 하루, 그리고 또 하나의 맛과 멋을 느낄수 있었던 돌산 "아와비"

정말 영원히 그 자리를 지켜주시고 번성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