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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비가 오는날이면.. 등록일 : 2006-08-30 09:53

안녕하세요?

오늘은 왠지 여름의 장마비가 아닌 가을의 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처럼 들리는 날입니다.

요즘 한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입맛도 많이 잃고 체력도 저하되는것 같았는데~

얼마전 주변 친한사람들과 여서동에 위치하고 있는 녹색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얼큰한것을 좋아했던 저였지만,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함까지 더해져서 그런지

생태탕이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생태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고 얼큰함을 더해지게 만드는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까지 조화를

이루니 여름의 보양식 삼계탕, 오리탕보다 몸의 기운도 더 돋구어 지는것 같고 바다의 내음을

머금는 맛이어서 그런지 더할나이 없이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좋은사람들과 그럼 꼭 좋은 생태탕 한번 먹으러 가보세요.

항상 맛있는것 좋은것 건강하게 드시고 항상 즐거운일들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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