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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대흥식당 등록일 : 2007-06-11 22:07
육회, 선짓국을 만나다 - 함평 대흥식당
대를 이어 28년째 한 곳에서 육회를 팔고 있다. 쇠고기는 함평 우시장에서 나오는 한우의 '박살'만 쓴단다. 박살은 엉덩이 부위. 기름이 거의 없는 살코기로 육질이 부드럽고 비린내도 전혀 나지 않는다. 우선 육회를 조금 시켜 입맛을 다신 뒤 육회비빔밥으로 배를 채우면 된다. 통깨 가루가 뿌려져 있어 고소한 비빔밥에는 선지를 넣고 끓인 맑은 국물도 따라 나온다. 매일 아침 새로 받은 신선한 선지로 끓인단다. 함평IC를 빠져나와 읍내 5일장터까지 가면 찾을 수 있다. 육회 한 접시 2만2000원, 비빔밥 5000원. 061-322-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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