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먹고 와서 컴퓨터에 바로 올려요.

누가 혹시 먼저 올렸을지도 모르는데 검색도 안해봤네요.

혹 올렸다면 또 한번 추천이요..^^*

예전에 이곳이 푸른농원 이었는데...그땐 아이들 데리고 가족모임 자주 갔었거든요.

닭구이랑 백숙이 끝내줬었는데...어느새 바꿨네요.

푸른농원 간판은 그대로 있는데 밀터라고 새간판을 작게 달았더라구요.

1장에 만원짜리 디따 큰 해물파전을 시켰는데 얼마나 큰지 깜짝 놀랬어요.

그것만 먹고도 배가 차더라는...해물과 야채가 골고루 있어서 먹을수록 입맛 땅기더군요.

거기다 더덕 동동주...5,000원...달콤하고 뒤끝에 남는 더덕향이 너무 좋았어요.

다른 동동주랑은 차별화되는 맛이 있더군요.

그리고 해물칼국수...역시나 양도 많고 들어간것도 푸짐하고...

쭈꾸미가 떡하니 버티고 누워있고 새우,미더덕,버섯,북어채,등..등..

참 국물은 재첩국물이어서 더 시원해요.

지금 배가 너무 불러서 앉아있기도 힘들어요.^^

너무 맛나게 먹고왔어요.

위치는 화양면쪽으로 가다보면 나진 좀 못가서 오른쪽으로 푸른농원 간판이 보이면

그 간판만 따라 올라가면 된답니다.

탁 트인 경치도 좋고 잔디밭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도 좋아서

주말에 아이들이랑 나들이 장소로도 딱이더군요.

저도 오늘은 회사 식구들이랑 다녀왔는데 조만간 가족들이랑 한번 더 가려구요.

소개가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