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언덕 배기 위에 있어서 간판을 눈 크게 뜨고 찾지 않으면 지나쳐 가기 쉽다.

남해도의 남쪽지역에서 --> 북서쪽 지역으로 자동차를 주행하고 있다고 가정할 때

스포츠 파크 바로 옆 길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농협 하나로 마트가 나오고 길이 두갈래로 갈리는데,

좌측 길로 따라가다보면 우측에 커다란 간판이 나오고 거기에 "남해별곡" 이라는 글씨가 적혀있다.

간판 옆으로 난 좁은 언덕길을 따라 올라오면 맨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곳이 남해 별곡 민박이고, 거기서 한번 더 차를 꺾어 올라오면 남해별곡 음식점이 나온다.

남해별곡 내부의 모습...입구에 들어서면 꼭 조선시대 수라간 같은 느낌을 받는다.

남해별곡에는 창이 참 많다. 창으로 보이는 경치는 마치 동양화 한 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다.

유자막걸리를 다시 맛보기 위한 것.

전국 각지 돌아봐도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꿀막걸리 와는 비교도 안되는 독특한 맛

새콤 달콤한 막걸리인데 담아내는 용기가 동동주 용기이다보니 막걸리라기보다는 그냥 동동주 같다. 맛은 단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