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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백반만 등록일 : 2015-03-15 12:00

 

 

 

 

 

 

 

 

 

 

 

 기사식당인 듯 기사식당 아닌 기사식당 같은 밥집

 

 

 

 

 

 

 

 

우리는 여행을 떠나거나 직장 근처 새로운 맛집을 찾고 싶을 때, 곧잘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검색을 합니다. 

먼저 지역 이름으로 넣고 경기도 남양주 맛집, 전주 맛집 이러한 식으로 검색을 하는데요, 과연 결과는 어떨까요.
물론 누리방(블로그) · 카페 · SNS 등의 검색에선 많은 사람이 다녀간 진짜 맛집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검색 엔진 가장 윗부분에 뜨는 이용후기는 돈을 받고 쓴 글이거나 비양심적 파워블로거의 상업적인 포스팅 · 댓글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지요.
일부 상업블로거들의 거짓 경험담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의 깨알같은 즐거움과 경험을 나누는 먹거리 문화를 서서히 파괴하고 있습니다.

맛있고 부담없는 「오로지 백반만...」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아파트단지 인근 남구 월산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옛 운진각 사거리에서 월드컵경기장 가는 방면)

기본적으로는 택시 등 기사님들이 붐비지만 2O대 남녀 커플로부터 외식을 나온 듯한 일가족, 또는 조촐한 모임·회식의 모습도 간혹 보이며 유커(요우커)가 대형버스 이용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경우가 잦은(오후 6시경) 어매이징한 셀프형 한식뷔페 백반집입니다.

 

 

 

 

 

 

 

 

 

 

·외부 어디에도 기사식당이라는 문구 無

1人 5○○○원이며 혼잡한 점심때만 선불

잡곡밥 · 반찬 및 후식인 호박죽 무한 리필

입맛이 없을 시에는 달래 무침·양념꽃게장

청양고추 · 쌈채소 득탐하거나 비벼먹는데

경기불황·1인 가구 증가 속 지갑이 얇거나

부득이 나홀로 식사해야만 하는 분께 강추

음식 남기면 빠데루(벌칙) 1○분간 설거지

쥔네 오빠가 직접 농사지은 나주배즙 판매

SINCE  1999 · 연중 무휴 · 24시간 ○PEN

 

 

 

 

 

 

 

 

 

 

 

 

꿀팁

 

 

 

 

① 먼저 접시에 반찬을 담아 편안한 자리를 잡으면

서빙하시는 이모님들께옵서 백반 · 찌개 · 제육볶음

(or 생선)을 쟁반에 담아 내옵니다.

 

 

 

②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식사 후 쟁반을 주방 쪽

퇴식구에 가져다놓는 배려가 돋보이는 밥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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