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장어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자리에 앉자마자 우선 "장어탕 2개요~"

근데 주문하고 메뉴판을 보니 장어탕 가격이 10,000원.

제가 이년전에 왔을 때 6천원이가 7천원 했던 것 같은데...

요즘 물가가 다 올랐다고 하더니 여기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맛이 없으면 어떡하기 않고 있었는데

그런 걱정은 싹~

큼직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있는 장어탕.

국물도 얼큰하게 맛있고, 장어도 엄~청 많이 들어 있고

양도 많습니다. 장어의 비린맛도 안나구요.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게장도 넘넘 맛있더라구요.

만원이 아깝지 않게 한그릇 뚝딱 비우고 나왔습니다.

이곳에 굳이 글을 올리지 않아도 대박 날 것 같습니다. 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