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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지도 등록일 : 2008-10-14 08:38

[ 어느 불평꾼의 기발한 세계일주 ]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찾겠다는 기상천외한 여행기. 한 투덜이 저널리스트가 어느 날 자신이 불행한 나라들의 전쟁, 질병 같은 소식만 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돈, 즐거움, 자유, 가족 등의 조건을 갖춘 유토피아 같은 나라들은 과연 어디일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을 어떻게 느낄까?

그래서 아무도 소식을 전한 적 없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정체를 밝혀보기로 한다. 행복학 연구자에서 정치가까지, 처세술에서 최면술까지. 행복의 정체를 밝히는 모험이 펼쳐진다. 냉소적인 유머를 구사하는 현대판 방랑 기사의 4대륙 횡단기이자, 지은이가 온몸을 내던진 모험 속에서 인류가 이제껏 말해왔던 행복에 대한 모든 정의가 유쾌하게 그려지는 책이다.


프롤로그 - 행복하지 않아서 불행하다고?

1. 네덜란드 : 마리화나쯤은 내 멋대로 필 수 있다
- 행복은 끝없는 관대함이다
2. 스위스 : 치밀한 완벽함과 속 터지는 소심함의 한 끗 차이
- 행복은 완벽함에서 오는 권태다
3. 부탄 : 국왕께서 친히 ‘국민행복지수’를 챙기신다
- 행복은 국가의 최대목표다
4. 카타르 : 세금도 안 걷는데 나라에서 용돈까지 준다면
- 행복은 복권 당첨이다
5. 아이슬란드 : 실패는 비난할 일이 아니라 권장사항이다
- 행복은 실패다
6. 몰도바 : 자유와 민주주의도 불행을 몰아내지는 못한다
- 행복은 어딘가 다른 곳이다
7. 태국 : 쿠데타 정도는 신경도 안 쓰는 최고의 낙천주의
- 행복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8. 영국 : 텔레비전에서 시키는 대로 인생을 바꿔볼까
- 행복은 진행 중인 작업이다
9. 인도 : 진리의 가르침과 뻔뻔한 사기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
- 행복은 모순이다
10. 미국 : 영원한 스위트홈을 찾는다면서 끊임없이 이사하는 사람들
- 행복은 집이다

에필로그 - 아직 멀었어요?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불행에도 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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