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적들은 이타 헬버스탬과 주디스 레벤탈이 가족들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모아 우리에게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56가지 감동적이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게리 클라와 스티브 마빈 둘은 절친한 친구로 아주 잘 지내는데 어느날 전화를 받고는 둘이 지독한 가난 때문에 입양된 형제라는 사실, 잠시 데이트를 했던 미카가 여동생이라는 사실...

벤슨은 예루살렘 포스터에 아내를 찾는 얘기를 광고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서로 결혼하는 얘기, 저승에서도 아흔 번째 생일축하를 하지 않는 남편과 딸에게 알리는 전화벨소리. 아내와 헤어지기 위해 떠나는 도중 한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아내와 화해하는 이야기 등등

이 책은 무심코 들었던 이야기들을 엮은 책인데 한 가지씩 읽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절감했다. 부모님한테 더 잘해야 겠다고 생각도 들었고, 항상 언니랑 동생이랑 말다툼하면서 나중에는 속상해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으며 가족이 내곁에 있어 정말 행복하다는것도 느끼게 되었다. 세상에는 가족이 없는 사람도 많이 있다. 하지만 내곁에는 소중한 부모님하고 언니하고 동생이 있어 외롭지도 않고 사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게 행복하게 느껴졌다.

잔잔한 감동으로 서로 많이 챙겨주고 아껴주며 가족을 더 많이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더 진심으로 대하고 내가 먼저 베풀어야겠다.

정말 살아가는 동안 많이 힘든 일이 생기거나 우울해지는 날이면 이 책을 펼쳐봐야겠다.

그러면 많은 자극을 받아 좀 더 행복하게 지낼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