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방
옛 길을 걸으며
나는 가끔씩 옛 길을 걸으며 옛날을 떠 올려보곤 합니다. 여기엔 극장이 있었고 저기는 단골 다방이 그리고 저 골목끝엔 상냥한 주모가 우리를 반겼든 주점이 있었는데 하며 혼자 미소를 짓곤 합니다.옛 정취도 느끼고 걸음도 많이 걸으니 운동도 되고 또 오가며 오랜 바가운 지인도 만나 반가웁지만 한편으론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기도 하지오 옛날 단골 약국이 그 자리에 자리잡고 있어 반가워 예기를 해 보니 며느님이 약사로써 대를 잇고 있었습니다.그 뒤론 고객이 되었지오 비번일인 오늘도 시내 한 바퀴 돌아보며 옛 터들을 돌아 보며 주마등처럼 스쳐간 추억들을 떠 올려 볼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 이선희의 아!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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