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임자도 '핏빛 역사'.. 유해발굴 개토제

◀ 앵 커 ▶한국전쟁 기간이던 지난 1950년 10월 서남해의 섬 임자도에서는 공권력이 아닌 이념에 따라 대규모 민간인 희생사건이 있었습니다.한반도의 총성이 그친지 74주년이 되는 올해임자도의 '핏빛 역사'를 해소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희생자 유해발굴이 시작됐습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금은 다리로...

'시간당 100mm' 폭우..서부권도 피해

◀ 앵 커 ▶전남 서부권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지난 밤사이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갑자기 불어난 물로 수십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논 수백ha가 물에 잠겼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발목 위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각종 잡동사니들은 둥둥 떠다니고, 대피하는 주민들이 흙...

김영록 지사 "산사태 취약지 실시간 파악해 집중 대처"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16) 오전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호우 피해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계속되는 비에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와사전 대피 등으로 인명피해를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재난사태 선포권을 시*도지사에게 부여하도록 개정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내일(17)부터 시행되는 만큼 관련 준비를...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방식선정위 구성 착수

"전라남도 국립의대 정부추천 용역"의 첫 절차인 설립방식 선정위원회 구성이 시작됐습니다.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용역사 주도로 정부와 국책연구원,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 등 15명으로 '국립의대 설립방식선정위'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설립방식 선정위"는 두 차례의 도민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수렴, 여론조사 등...

전남대*조선대 병원, 전공의 사직 처리 '보류'

◀ 앵 커 ▶정부가 요청한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일이 하루가 지났습니다.전공의들은 여전히 복귀 의사를 밝히지않고 있는 가운데전남대, 조선대학병원 측은 전공의 사직 처리 여부를 보류하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140여명의 전공의가 떠난 조선대병원 입니다.정부가 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50만 명 돌파

◀ 앵 커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추진했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가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전남 거주자는 아니지만전남을 오가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것인데, 세계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라남도의 소멸위험지수는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10년 1편. '젊은' '에너지특화도시'는 됐는데..

◀ 앵 커 ▶10년 전 전력, 에너지 공기업 등이 둥지를 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혁신도시로 성장했습니다.하지만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도 분명해 아직 갈길이 멀다는 평가입니다.주현정기자입니다.◀ 리포트 ▶◀ st-up ▶농업 중심이었던 나주에 들어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목표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

무더운 여름, 공연장 전시장으로 피서 떠나요

◀ 앵 커 ▶ 요즘처럼 덥고 후텁지근한 날엔 시원한 공연장이나 미술관으로 피서를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여름방학과 휴가 때 가볼 만한 전시와 공연을 박수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분홍색 아기 코끼리 뽀메로는 흙냄새 가득한 민들레 정원에서 태어났습니다.뽀메로는 싱그러운 봄날부터 새하얀 겨울까지 정원에 ...

무안-중국 항저우 9월부터 주2회 정기노선 운항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중국 항저우를 오가는 정기노선이 취항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중국 항공 운항 계약대행사 노타에어버스 등과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무안-항저우 정기노선은9월 중순부터 주2차례 운항할 예정...

"5.18폄훼 논란..이진숙*강민수 지명 철회 하라"

5.18단체와 정치권이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일고 있는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5·18 3단체와 기념재단 등은 오늘(8)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부는 5·18 폄훼 인사까지 적극 기용해, 스스로 반민주적인 독재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만약 임명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