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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레이스 초반부터 요동-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3-14 20:30:00 수정 2017-03-14 20:30:00 조회수 0

(앵커)경선 판도가 초반부터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선수가 교체됐는가 하면민주당 후보들끼리는상호 견제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가 경선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천 전 대표는 "제가 부족해 경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지 못했다"며 역부족을 인정했습니다.
이로써 안철수-손학규 두 전 대표의 양자 대결로 가는가 싶었는데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갑자기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주선 의원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와중에 손학규 전 대표가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선 불참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습니다.
그렇찮아도 손학규-안철수 두 후보측은경선룰을 놓고 구태 논쟁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INT▶손학규(구태라고 하는 그런 공격 자체가 구태입니다. 아주 그냥 구태라는 프레임에 넣으려고 하는 것 아니에요. 그게 구태죠.)
민주당 후보들은 TV토론에서 격돌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가 토론을 자꾸 회피한다고 압박하며무제한 자유토론을 요구했습니다.
           ◀SYN▶이재명(지방의원 협의회에서 한 광주 토론회도 불참하시겠다고 해서 그것 역시 무산이 됐는데...)
토론장 밖에서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문 전 대표측과 안희정 충남지사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두 후보가 접전이라는 결과에 대해 문 전 대표측은역선택이 반영됐다고 주장했고,안 지사측은 국민의 대한 모독이자두려움의 표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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