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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연구 본격화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3-16 07:30:00 수정 2017-03-16 07:30:00 조회수 0

           ◀ANC▶우리나라 국립공원의 40%가 넘는 면적이바다입니다. 
국립공원 해양 생태계 조사를 전담할 첫 연구선이 여수에서 공식 취항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힘찬 경적 소리와 함께390톤급 선박이 항해를 시작합니다.  초음파 장비가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해저 지형을3차원으로 기록하고,
수심별로 채집된 바닷물은 곧바로 실험실로 옮겨져 분석에 들어갑니다. 
           ◀INT▶"바닷속에 존재하는 식물 플랑크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역 내 1차 생산력을  식물 플랑크톤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립공원에 속한 바다의 생태환경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연구선이공식 취항했습니다. 
건조에 들어간 비용은 모두 100억여 원.  바닷속 생물과 토양, 해저 지형과 해류 흐름 등해양 생태계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첨단 시설을 갖췄습니다. 
특히, 충남 태안부터 경남 거제까지 분포해 있는 국립공원 네 곳을 한 차례 운항으로 모두 조사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INT▶"1년 4계절 조사를 통해서 (국립)공원 밖에서 공원 안으로 어떤 영향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연구선은 무인도에 대한 정밀 생태조사와 해양오염지역의 서식지 영향조사에도투입될 예정입니다. 
           ◀INT▶"해양환경과 생물자원 분포의 상관성 연구를  시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인  공원관리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S/U] 국립공원 보존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연구 1호'는 오는 5월 해양 생태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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