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순천시의 신청사 건립을 놓고 시당국과 의회가 다시 충돌하고 있습니다. 순천시의 청사 건립관련 조례안에 대해 시의장이 적절치 않다며 본회의 상정을 거부해 양측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개회중인 순천시의회 본회의장 곳곳에서 의원들의 고성이 터져 나옵니다.
순천시가 발의한 '시청사 건립 추진 시민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임종기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하지 않은데 대한 반발입니다. ◀INT▶"어떤 사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상임위에서 심도있게 검토해서 제출한 조례안을 의장 권한으로 상정조차 하지않는 어이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임의장도 재 반박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천억원이나 투입돼야할 청사 신축계획이공청회 한번 없이 진행돼선 안된다는 겁니다.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더 시급한 분야가 산적한 현실에 투자 우선 순위에 대한 심도있는 시민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번 조례안이 너무 단체장 주도형으로 구성됐다는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INT▶"이 (시민위원)70명 내외의 부분을 시장 혼자서 다 임명 위촉을 해요. 본인 스스로 모든 사람을 다 위촉해 버려요. 그래놓고 이 시민위원회의 정당성을 어디서 찾을수 있냐 이거에요."
순천시는 그동안 설문조사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를 거쳐왔다는 입장.
쓰고 남은 기금을 모아 순차적으로 건립하는 계획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모아 반영해 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INT▶"기본계획과정에서 전문가들과 같이 공청회 형식의 토론회와 공청회를 거칠겁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의견을 담아왔구요."
건립 38년째에 안전도 D등급.현 청사를 장기간 이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데이견은 없어 보입니다.
(CLOSING)-하지만 보다 폭넓은 공론화의 과정과차선이나 대안이 필요하다는 반론이 대두되면서 앞으로 적지않은 진통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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