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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단 인양부터..."-R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3-21 20:30:00 수정 2017-03-21 20:30:00 조회수 0

          ◀ANC▶ 내일(22) 세월호가 인양되면 오후 쯤에는 세월호 선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날씨가 변수인데,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진 바다는자정을 넘기면서 잠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의 무게는 7천 9백여 톤,퇴적물 등을 포함한 수중 무게는만 톤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지선 2척이 양쪽에서유압을 이용해 인양줄을 끌어당기는데,수면 위 13미터까지 들어올립니다.
 반잠수식 선박에 옮겨 목포신항에 거치되기까지 예상되는 기간은 13일 안팎.  본 인양을 시도할 경우처음 선체가 수면 위로 부상하는 시점은6~8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제일 어려운 것은 물 밑에 있다가물 위로 올라오는 순간이 부력도 많이 없어지고 하기 때문에 그 시점이 가장 어렵습니다."
 선체 거치까지 성공하면선체가 눕혀진 상태에서 객실 구역만 잘라내 바로 세운 뒤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 조사,정리 등이 이뤄집니다.
 일부 유가족들이 미수습자들의 온건한 수습과사고원인 규명 등을 이유로 선체훼손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취하한 상태.
 일단 인양에 성공하는 것이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INT▶ 이금희/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다 걱정이 되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많은 응원을.."
 인양 시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세월호 유가족 백여 명은 진도를 찾아 대기한 뒤 인양이 시작되면 현장에서작업을 참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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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116960@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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