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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이제부터는 본선...구도는?-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4-03 07:30:00 수정 2017-04-03 07:30:00 조회수 0

(앵커)이변이 없는 한 오늘(3) 내일(4) 사이에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모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본선 구도가 어떻게 짜일 지 관심인데호남의 민심은 여기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순회 경선에서 연전 연승하고 있는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와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본선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본선은 홍준표,유승민,심상정 후보 등과 함께 일단은 5자 구도로 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5자 구도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결국엔 문재인과 안철수의 1대1 대결이 될 것이라며일찌감치 양자대결 프레임을 짜 왔습니다.
           ◀SYN▶안철수 후보(문재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 누굽니까?그렇습니다. 바로 저 안철수입니다.)
안 후보가 믿는 카드는 '국민에 의한 연대'입니다.
보수정당과 손잡는 이른바 '비문연대'는호남의 민심을 잃게 돼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쪽도 호남은 고민입니다.
호남 경선에서 대세를 확인했지만잠복해있는 반문정서가언제든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호남 민심에 대한 문 후보의 애정 공세는끝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SYN▶문재인 후보(호남의 아들 딸들이 내 고향은 전주요. 내 고향은 광주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저 문재인이 만들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본선행 탑승자 명단이모두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누구를 대선 고지에 올려 놓을 지호남의 유권자들이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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