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당내 경선 이후 처음으로 호남지역을 방문했습니다.
호남 민심을 잡기위한 행보를 시작했는데다른 후보들의 호남행 시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ＥＮＤ▶ 문재인 후보는 경선이후 호남 방문 1번지로 광양제철소 용광로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를 돌파해  제조 강국으로 위상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대립했던 후보와 캠프들까지하나로 모아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상징성도 담았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문 후보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룬 세대와 민주화 세대의 통합을 이끌겠다며 호남행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목포신항을 찾은 자리에서는 인양된 세월호 거치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시대 가장 큰 상처이기도 한 세월호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의미를 뒀습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장미 대선 열기 속에문재인 후보의 첫 호남행을 시작으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의 호남 민심 주도권 잡기 행보는앞으로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