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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불법행위 증가, '구명조끼 미착용' 최다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4-15 07:30:00 수정 2017-04-15 07:30:00 조회수 0

전남동부지역 낚시어선의 불법행위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관내 낚시어선의 불법행위 단속 건수는
지난 2014년 9건에서 2015년 75건으로
8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80건을 기록했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구명조끼 미착용'이
전체의 21%로 가장 많았고,
'영업구역 위반'과 '출입항 미신고'가
각각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경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연평균 33%씩 늘면서
안전사고와 불법행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다음 달 1일부터 특별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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