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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절임배추 인기-R

신광하 기자 입력 2018-11-27 20:30:00 수정 2018-11-27 20:30:00 조회수 0


 김장철을 맞아 배추 주산지인 해남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역 농협은 물론 대규모 배추 재배 농가들도 절임 배추를 생산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VCR▶ 밭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배추를 컨베이어 벨트에 실어 자동으로 손질합니다.
 신안산 천일염을 뿌리고 장흥댐의 수돗물을 사용해 대형 용기에 담습니다.
SU//밭에서 갓 수확한 김장배추를 소금에 절여 16시간이 지나면 김치를 담글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김장철인 요즘 절임배추 가공공장은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밤샘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식품위해요소관리제도, HACCP 기준에 맞춘 자동화 김치공장이지만, 요즘같은 김장철에는 백여 명의 일손이 투입됩니다.
   ◀INT▶ 서정원 조합장 *해남 화원농협*[해풍이 불어오는 이런 부분때문에 영향을 받아서 배추가 다른지역에서 생산한 배추 보다는 당도도 높고 또 섬유질 성분도 풍부해서(주문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해남산 절임배추는 20kg 한상자에 3만 원선에 팔려나갑니다.
 4인 가구 60kg을 기준으로 양념을 포함해 14만 원 선이면 한겨울 먹을 김장 김치를 담글수 있습니다.
 김장철인 요즘 해남군의 전체 배추 생산량의 30% 정도인 3만4천t이 절임배추로 팔려나갑니다.
 연간 5백억 원이 넘는 산업을 이루면서 지자체도 품질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김홍균 과장 *해남군 유통지원과*[절임배추를 안전하고 깨끗한 절임배추를 만들기 위해서 HACCP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고요 그리고 작업장을 지원하는 등 ..]
 수도권의 김장철이 본격화되는 등 전국의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해남산 절임 배추의 인기도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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