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번 대선에서 자주 듣는 말 가운데 하나가4차 산업혁명입니다.
대선 주자들이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광주·전남 지역은 인프라가 열악해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드론을 활용해3차원 지형정보를 제공하는 한 강소기업입니다
서울시와 조달청, LH 등 1백여 개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지형 정보를 제공할 만큼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투명 CG)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 드론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은 부가가치 창출이 무한해서미래 전망이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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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파고 등장과 함께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면서대선 주자들이 맞춤형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 역시4차 산업 육성을 통해낙후된 지역 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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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이에 맞춰 광주·전남에서도'인공지능 창업단지'나'바이오헬스 융복합벨트 조성' 등10여 가지 사업을 마련하고차기 정부에서 13조원의 사업비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고지역에선 싱크탱크나 연구소 등관련 인프라는 물론인력이 부족해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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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합니다.
인공지능 창업단지의 경우대전과 대구,부산에서 ..
바이오헬스 융복합벨트는충북,전북, 대구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역단체마다 엇비슷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화에 뒤졌던 광주,전남이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전략 마련과 인프라 구축이 절실합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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