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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선대위원장 유세로 맞불-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4-24 20:30:00 수정 2017-04-24 20:30:00 조회수 0

(앵커)안철수 후보의 광주 전남 방문에 맞서민주당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들이 나섰습니다.
안 후보가 미래를 강조했다면문 후보측은 통합과 안정에 방점을 뒀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과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그리고 대구에서 당선된 김부겸 의원이 국립 5.18묘지 앞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영호남의 화합과 민주화운동 세력의 통합이라는상징 효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세 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은 5.18 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0년 전에는 민주 세력이 분열로 패배했지만이제는 통합으로 승리하자고 다짐했습니다.
           ◀INT▶김부겸(이걸 지켜보시는 많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저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단장을 맡고,초*재선 의원들로 구성된 '봄봄유세단'은전국 투어의 첫 행선지로 전남을 선택했습니다.
유세단은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호남에선 김대중 정신을,영남에선 색깔론을 펼치는두 얼굴의 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SYN▶우상호(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음해를 당한 것이 공산주의자다, 빨갱이다(였습니다.))
또 위기의 대한민국에는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호남이 앞장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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