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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만에' 금은방 털어..-R

송정근 기자 입력 2017-04-25 07:30:00 수정 2017-04-25 07:30:00 조회수 0

(앵커)
심야 시간 광주의 한 금은방에2인조 강도가 침입해2억원이 넘는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털어가기까지채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 2명이망치로 진열대를 두들겨 깹니다.
유리를 마저 깨더니미리 준비해 온 쇼핑백에 귀금속을쓸어 담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털어가기까지 채 1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금은방에2인조 강도가 침입한 건 새벽 4시 30분쯤.
시가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이들은5백미터 가량을 도보로 이동한 뒤택시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고가 귀금속 위주로 턴 점으로 미뤄사전답사를 한 뒤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전화녹취)경찰관계자/(음성변조)"금은방 와서 중요한 것만 가지고 털어간 것을 보니까 사전답사했을 가능성도 있을 듯"
경찰은 금은방 주변 CCTV와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용의자들의뒤를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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