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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4-26 07:30:00 수정 2017-04-26 07:30:00 조회수 0

           ◀ANC▶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보육재단이 광양에 들어섰습니다.
임신과 출산. 보육까지지역 어린이들에 대한체계적인 지원을 하자는 것인데지속적인 재단 운영을 위해서는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방과후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광양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책과 놀이 시설이 마련된 교실에서보육교사와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하지만 돌봄교실은방과후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됩니다.
저소득층이나 자녀를 돌볼 여유가 없는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돌봄 시간을 늦은 밤까지 연장하길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광양의 또 다른 어린이집..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의근로 환경은 대체로 열악합니다.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는데도월급은 보통 2백만원대를 넘지 못합니다.
적은 월급도 월급이지만부족한 보육 교사로 교사들은 제대로 된 휴가조차 보장받지 못합니다.           ◀INT▶

광양시가 이런 지역의 열악한 보육환경을개선하기 위한 어린이 보육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재단은 앞으로 밤 9시까지 운영하는돌봄 교실을 새로 개설하고어린이집에 대체 보육 교사를 지원합니다.           ◀INT▶문제는 재단 운영을 위해시에서 출연하는 예산이한해 5억원에 불과하다는 점..
체계적인 재단 운영을 위해더 많은 기부금과 수입금을 어떻게 충당하느냐가 관건입니다.           ◀INT▶
자치단체 스스로의 힘으로어린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출범한 보육재단..
(S/U)보육재단은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다음달 재단설립 허가를 마치는대로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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