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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양강 격차..종반전 표심은? -R

박민주 기자 입력 2017-04-26 07:30:00 수정 2017-04-26 07:30:00 조회수 0

           ◀ANC▶대선 선거전이 종반전으로 돌입하면서 호남 양강 구도에 격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호남 표심이 막판에 어디로 향할 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보도에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MBC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전국 1,514명 광주.전라지역 155명을 표본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호남에서 대선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C/G]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후보 52.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0.9%로 두 후보간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습니다.
C/G]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변화는 앞서 지난 8일,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결과 보다 변화가 커졌습니다.
선거 초반 오차범위 내 차이가 종반전으로 오면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이같은 판세가 선거 막판까지 이어질 지는 아직 경우의 수가 많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막판 단일화가 어떤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지 후보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몰아주기 투표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선거 막판 민주당의 세몰이와 국민의당의 반전 유세전이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대선 투표,
선거 막판으로 이어지는 호남대첩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후보들의 민심잡기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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