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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초강도 강판으로 승부-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4-27 07:30:00 수정 2017-04-27 07:30:00 조회수 1

           ◀ANC▶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철강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 강판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기가스틸'이라는 초강도 강판 공장을 준공하고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자동차에 쓰이는 강판은 첨단 철강기술의 집약체입니다. 
튼튼하면서도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철강 제품 가운데 공정도 가장 복잡합니다. 
하지만 생산 부가가치가 높다는 점 때문에 전 세계 제철소마다 강판 생산에 몰두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지난 2천6년부터첫 자동차 강판 생산에 들어가이번에 7번째 강판 생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새로 들어선 공장에서 생산되는 강판은 '기가스틸'
기가스틸은 1.5기가급 아연도금 강판으로1㎟ 면적당 100㎏ 이상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강판입니다.
일반 알루미늄 강판보다3배 이상 강도가 높고 성형성도 우수해가벼우면서 강한 자동차 차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INT▶광양제철소는 이번 기가스틸 개발과공장 설계를 모두 독자기술로 이뤄내투자 비용 절감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중국 철강업체들의 추격을 뿌리치고전 세계 강판시장 수요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

기가스틸 공장에서연간 생산할 강판은 50만톤
(S/U)자동차 강판이 국내외 철강업계의핵심 먹거리로 자리잡은 가운데포스코가 초강도 강판 생산으로글로벌 강판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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