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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후보) 텃밭다지기 호남대장정-R

이재원 기자 입력 2017-04-29 20:30:00 수정 2017-04-29 20:30:00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사전 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 지역 곳곳을 누비는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과 경쟁으로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인데, 문재인 후보도 이를 겨냥한 강력한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순천과 광주에 이어 목포까지.
장미 대선이 종반으로 향해 가는 가운데문재인 후보가 호남에서 강행군에 나섰습니다.
문후보는 확실한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하면서 지역별로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호국-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고, 목포를 찾아서는 호남 인재 등용을 통해 호남 차별없는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또, 광주와 함께 해온 자신만이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계승할 수 있다며올해 5.18 기념식에는 대통령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함께 준비된 대통령임을 강조하면서 국회의원 40명도 안되는 정당으로는안정적인 국정을 운영할 수 없다며 국민의당을 향해 강력한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INT▶
당지도부가 총동원된 문재인후보의 호남 행보는 황금 연휴와 사전 투표를 앞두고 텃밭에서 확실한 승세를 굳히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당과 치열한 텃밭 경쟁에서 호남 지역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그 결과는 다음달 9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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