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사실상의 선거 시작인 사전 투표를 앞두고 광주 목포 여수 MBC 3사가 공동으로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안철수 후보보다 20% 포인트 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먼저 윤근수 기자
(기자)(CG)광주 전남의 유권자 천 31명을 대상으로누구를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지 물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49.6%, 안철수 후보 29.8%로 19.8% 포인트 차이로 문 후보가 앞섰습니다.
그 다음은 심상정 후보 7.8% 유승민,홍준표 후보는 1%대였습니다.
(CG)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광주에서는 54.2 대 29.3전남에서는 46.1 대 30.1로 광주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CG)또 남성 유권자 보다는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커져서지지율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CG)세대별로는 지지 후보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는 문 후보의 압도적인 우세,60대 이상에서는 안 후보가 앞섰습니다.
(CG)20대 이하에서는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15.6%를 기록한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CG)호감도에서도 심 후보는 문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홍준표 후보는 호감도가 10%도 안됐습니다.
(CG)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70% 이상이문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반면안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습니다.
(CG)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0.2,국민의당 28.9, 정의당 7.4% 등으로대선 후보 지지도와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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