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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하루전...표심잡기 치열-R

박광수 기자 입력 2017-05-03 20:30:00 수정 2017-05-03 20:30:00 조회수 0

(앵커)
내일(3)일부터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
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주요 정당들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석가탄신일이기도 한 오늘(3) 각 정당 캠프측은절을 찾아 불심 잡기에도 분주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석가탄신일을 맞아 무각사 앞에서각 후보 캠프의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정당을 나타내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캠프 관계자들이 피켓을 흔들며한표를 호소합니다.
대선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몰리는 곳을 찾아가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농단 세력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부패한 세력의 정권연장을 막기 위해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부탁했습니다.
(현장음)이형석/더불어민주당 광주상임선대위원장"국정농단 세력들에게 단호한 심판을 내려주십시오. 부패한 세력의 정권연장을 막기 위해 시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
국민의당도 지난 총선에서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한만큼 이번 대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정치개혁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장음)권은희/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호남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녹색정치혁명에 함께 해주십시오."
한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정의당 등다른 정당들도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무각사와 증심사 등에서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각 정당들의 민심잡기 행보가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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