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사람뼈 발견-R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5-05 20:30:00 수정 2017-05-05 20:30:00 조회수 0

           ◀ANC▶
 세월호 침몰해역에서사람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습니다.  DNA 확인 등 정밀검사가필요한 상황이지만 바닷속에서뼈가 발견되면서 미수습자 유실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진도 맹골수도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뼈가 발견된 건오늘(5) 오전 11시 36분쯤입니다.
 발견 장소는 선미 쪽 객실이 누워있던 특별수색구역 2곳 중 한 곳이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국과수 전문가의 육안감식결과사람의 뼈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습팀은 원주에 있는국과수 본원에 뼈를 보내정밀감식을 의뢰했으며,DNA분석에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예상했습니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세월호가 있던 주변으로 가로 2백미터, 세로 160미터 높이 3미터의 유실방지 울타리가 설치돼있습니다.
 이 구역을 일반 40개,특별수색구역 2개로 나눠지난달 9일부터 수색이 이뤄졌는데,사람뼈가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가운데 30개 구역은 수색이 마무리됐으며,특별수색구역 2곳은 종방향 수색이 완료된 뒤횡방향으로 추가 수색이 이뤄질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침몰해역에서 발견됐던 22점을 포함해선체 안팎에서 발견됐던 뼛조각 6백80점은모두 동물뼈로 추정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김진선 116960@y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