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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주말...축제장 북적-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5-06 20:30:00 수정 2017-05-06 20:30:00 조회수 0

           ◀ANC▶
5월의 첫 주말, 축제 현장과 행사장에는어김없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황금연휴의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주말 풍경, 문형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주인을 따라 곳곳에 설치된 장애물을 거침없이 뛰어넘고, 어려운 코스도날렵한 몸놀림으로 순식간에 통과합니다. 
오늘(6) 진도에서 막을 올린 진도개 페스티벌.
새 끼 진도개를 처음 본 아이들은호기심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INT▶*양종민 / 해남군*"진도개 페스티벌에 오니까 진도개도 만져보고 여러 가지 구경해보니까 좋은 것 같아요."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짜릿함에 연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커다란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의 표정에도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바로 옆 광장에서는 학생들이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사흘째 진행되고 있는 거북선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INT▶ - PIP"한 달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대에 나와서 다른 학교 친구들도 보고 연습한 노래를 관객들에게 들려주니까 뿌듯하고 좋은 것  같아요."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는 거리 예술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이시민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1인 예술가들이 펼치는 각종 묘기와 공연에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INT▶"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게 많고 도심에  있으니까 오히려 아이들에게 부담도 없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 속에서도 시민들은 곳곳에서 열린 축제 현장을 찾아 모처럼 만의 황금연휴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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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문형철 mhcmbc@ysmbc.co.kr

출입처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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