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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준비 끝..."한 표라도 더..."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5-08 20:30:00 수정 2017-05-08 20:30:00 조회수 0

           ◀ANC▶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남동부지역에도 모두 290여 곳의 투표소가 설치된 가운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도각 캠프는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한 초등학교 체육관 외벽에 투표소 이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습니다. 
안에서는 기표대를 설치하고사무 용품을 준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여수 116곳을 포함해 오늘(8) 하루 전남동부지역에는 모두 290여 곳의 투표소가 설치됐고,
각 읍·면·동별투표용지 배부 작업도 완료됐습니다.
이번 대선의 투표 마감 시각은 기존보다 두 시간 늘어난 저녁 8시로사전투표와는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등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기호를 표시하며 인증 사진을 찍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표소 안에서의 사진 촬영은 여전히 금지됩니다. 
           ◀INT▶"반드시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가셔야하고요. 한 번 기표된 투표지는 교환이 안 되기때문에 투표지를 훼손하면 안 됩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34%를 기록하면서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전남동부권의 표심은 향후 지역 정치판의 흐름을 예측하는가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정당 지역 위원회는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8)도차량 유세와 휴대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표심 잡기 총력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당선자의 윤곽이 이르면 내일(9) 밤 11시쯤 드러날 예정인 가운데,
거문도 등 일부 섬 지역의 투표함은자정쯤에나 개표소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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