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으로 복귀하면서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 정치구도 변화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18석 가운데 1석에 불과하지만
광주·전남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27명 중 20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내년 지방선거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정당별 움직임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과 접전을 이어갔던 전남에서
큰 폭의 지지율로 대선에 승리했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배려 정책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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