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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 5.18 기념식...위상 회복-R

보도팀 기자 입력 2017-05-15 07:30:00 수정 2017-05-15 07:30:00 조회수 0

(앵커)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풍경은최근 몇 년동안과는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정권에서 추락했던5.18의 위상도회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올해 5.18 기념식에는 대통령 참석이 확실해보입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광주를 찾을 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언했던 바입니다.
           ◀SYN▶(4월 18일, 충장로)(지금부터 한달 뒤 5.18 민중항쟁 기념식에 제19대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습니다.)
대통령 참석은 2013년 이후 4년만이고,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대통령이 참석하는 첫번째 정부 기념행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도 9년만에 제창됩니다.
대통령이 된 지 사흘만에 지시했고,선거운동 중에 예행연습도 마쳤습니다.
           ◀SYN▶(5월 7일, 송정역)(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이 노래 때문에 5.18의 주인공들이기념식에 불참하기도 했었지만올해는 5.18단체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 등 참석자들의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기념사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 지는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2013년 당시 최순실의 손을 거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념사는5.18의 역사적 의미마저 축소했지만이번엔 각별한 의미가 담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윤장현 시장(진정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희망있게 그릴 수 있는 이런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보 시절 약속했던 5.18의 진실 규명과5.18 왜곡 금지 법제화,헌법 전문 수록 등을 대통령 자격으로 다시 약속할 지도 관심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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