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섬진강 명물...재첩잡이 '한창'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5-17 07:30:00 수정 2017-05-17 07:30:00 조회수 0

           ◀ANC▶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면서광양 섬진강 일대에서는재첩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맘때쯤 잡히는 재첩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요.
문형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SYN▶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섬진강입니다.
쇠갈퀴가 달린 그물을 내린 뒤 배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강바닥을 헤집자,
섬진강의 명물인 재첩이한가득 쏟아져 나옵니다. 
[S/U] 본격적인 재첩잡이가 시작된이곳 섬진강에서는 배 한 척당 하루 평균 600kg 정도의 재첩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INT▶ - PIP"아침 6시 정도에 나와서 오후 5시나 6시에 마칩니다. 날씨도 좋고 염분도 맞아서 지금 올라오는 재첩이 가장 맛있죠."
올해 섬진강에서 채취되는 재첩은 지난해보다 10%정도 늘어난7백 톤 정도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30kg에 9만 원으로예년과 비슷한 수준.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아잡히기 무섭게 전국 각지로 팔려 나갑니다. 
           ◀INT▶ - PIP"갯물과 민물이 섞이는 지점에서 나오는 것이라섬진강 특유의 향이 납니다. 재첩에서...그래서 전국적으로 없어서 못 파는 지경입니다"
여름을 앞두고 시작된 섬진강 재첩잡이는 10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